내용요약 고객 맞춤형 디지털 보험 상품 지속 개발해 제휴 범위 확대 예정
캐롯손해보험은 6일 핀크와 '퍼마일자동차보험'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캐롯손해보험 제공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국내 1호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생활금융 플랫폼인 핀크와 제휴를 통해 보험 가입 및 관리 편의성을 높인다. 

캐롯손해보험은 6일 핀크와 '퍼마일자동차보험'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퍼마일자동차보험’의 가입 편의성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히, 양사의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연동을 바탕으로 가입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핀크 고객이라면 보험 가입시 이름, 휴대폰 번호 등의 기본 정보를 입력할 필요가 없어졌다. 간단히 주민번호 뒷자리, 차량번호 등의 정보만 입력하면 언제 어디서든 보험료 조회를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가입 이후에는 핀크 앱을 통해 주행거리, 보험료, 등록 결제 정보 등도 한눈에 파악 가능해 고객들의 보험 상품 정보 관리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캐롯손해보험은 실질적인 고객 혜택도 강화하기 위해 현재 ‘퍼마일자동차보험’ 가입시 ‘핀크머니 3만원 캐시백’ 이벤트도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시대에 걸맞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크와의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들은 더욱 합리적인 자동차보험을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퍼마일자동차보험 외에도 다양한 고객 맞춤형 보험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휴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퍼마일자동차보험'은 국내 최초 매월 기본료에 주행거리만큼만 보험료를 지불하는 신개념 자동차보험이다. 

이성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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