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배우 최성은이 에이스팩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에이스팩토리는 6일 “배우 최성은과 발걸음을 함께 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 장르 불문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무한한 역량을 가진 배우 최성은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영화 ‘시동’으로 데뷔한 최성은은 빨간 머리의 강렬한 비주얼 소경주 역을 맡아 날렵한 액션과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충무로 대형 신인으로 우뚝 섰다. 데뷔와 동시에 제 25회 춘사영화제에서 신인 여우상을 수상했다.

이어 한국영화감독조합과 웨이브, MBC가 손잡고, 수필름이 제작하는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 ‘SF8’의 ‘우주인 조안’에서 주인공 이오 역을 맡은 최성은은 극의 흐름에 따른 캐릭터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최성은이 주연으로 활약한 ‘우주인 조안’은 지난달 10일 웨이브를 통해 단독 선공개 됐으며, 이달 28일 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최성은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에이스팩토리는 드라마 제작 및 매니지먼트 사업을 포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배우 이준혁, 유재명, 정유미, 이유영, 윤세아, 장승조, 이규형, 문정희, 염혜란, 이주영 외 다수의 배우가 소속돼 있다. 제작 드라마로는 이달 15일 제작 tvN ‘비밀의 숲2’를 선보인다.

사진=에이스팩토리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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