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6일(한국시각) 오클랜드와 원정경기에서 1회 선두타자로 나서 시즌 3호 홈런을 신고했다. 연합뉴스

[한스경제=박대웅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 '추추 트레인' 추신수(38)가 3일 만에 짜릿한 손맛을 봤다. 

추신수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벌어진 2020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경기에서 1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오클랜드 선발 션 마네아의 초구 90마일(시속 145km) 빠른공을 그대로 통타해 좌중월을 넘기는 솔로아치를 그렸다. 시즌 3호 홈런이다.

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시즌 두 번째 홈런을 기록했던 추신수는 사흘 만에 또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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