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그룹 트와이스 멤버 정연이 건강 상태로 인해 의자에 앉아 콘서트에 참여한다.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트와이스 공식 SNS를 통해 "정연은 건강 상태로 인해 부득이하게 의자에 앉아 진행하는 형태로 참여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팬분들을 만나 뵙고 싶은 멤버 본인의 마음을 토대로 이와 같이 결정하게 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트와이스는 9일 오후 3시 온택트 공연 '비욘드 라이브 - 트와이스 : 월드 인 어 데이(Beyond LIVE - TWICE : World in A Day)'를 전 세계에 온라인 생중계한다.

이번 공연은 트와이스의 이름을 걸고 최초로 선보이는 온택트 공연이다. 앨범 수록곡 무대, 가상 현실에서만 가능한 깜짝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이뤄진다. 다중 화상 연결 시스템을 통해 200명의 팬들과 동시 화상 채팅을 진행하고 모객 인원 중 3명은 콘서트에서 멤버들과 1:1 화상으로 만나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이번 온라인 콘서트 'LIVE - TWICE : World in A Day'에 정연은 건강 상태로 인해 부득이하게 의자에 앉아서 진행하는 형태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팬분들을 만나 뵙고 싶은 멤버 본인의 마음을 토대로 이와 같이 결정하게 된 점 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OSEN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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