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구단 페이스북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그야말로 '손세이셔널'이다. 손흥민(28)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전설들로부터 2019-2020시즌 팀 내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았다.

토트넘은 6일(이하 한국 시각) "손흥민이 레전드가 선정한 올 시즌의 선수(Legends' Player of the Season)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달 20일 올 시즌을 결산하는 자체 시상식에서 4개의 상을 휩쓴데 이어 이 상으로 '5관왕'에 등극했다.

그가 앞서 받은 상은 '토트넘 올해의 선수'와 '토트넘 올해의 골', '토트넘 주니어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공식 서포터스가 뽑은 올해의 선수‘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그는 자신의 EPL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21개·11골 10도움)와 공식 경기 최다 공격포인트(30개·18골 12도움) 기록을 작성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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