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배우 원빈 주연 영화 ‘아저씨’ 할리우드 리메이크가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미국 매체 데드라인 등 외신에 따르면 ‘존윅’ 시리즈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이 뉴 라인 시네마가 만드는 ‘아저씨’(The Man From Nowhere) 미국판의 제작자가 됐다.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은 제작에만 관여할 뿐 연출은 맡지 않는다. 현재 감독은 미정이다. CJ E&M도 공동 제작에 참여한다.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은 키아누 리브스 주연 액션영화 ‘존 윅’ 시리즈를 연출해 왔다. ‘존 윅’ 각본에 참여한 데렉 몰스타드는 시나리오에 참여한다.

2010년 개봉한 ‘아저씨’는 이정범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원빈이 주연을 맡은 액션물이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6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흥행했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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