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언더파 68타로 1라운드 마무리
타이거 우즈. /PGA 투어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타이거 우즈(45)가 커리어 통산 메이저 대회 16승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다승 기록을 앞두고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우즈는 7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TPC 하딩파크(파70)에서 열린 올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솎아내 2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선두를 3타 차로 바짝 뒤쫒는 우즈는 공동 20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공동 1위는 5언더파 65타의 제이슨 데이와 브렌든 토드다.

우즈가 대회에서 우승을 들어 올리면 지난해 마스터스에 이어 메이저 대회 16승을 달성한다. 아울러 PGA 투어 통산 83승을 거둔다. 역대 최다승이 된다.

이상빈 기자

키워드

#타이거우즈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