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레드벨벳 아이린(배주현) 주연 영화 ‘더블패티’가 지난 4일 촬영에 돌입했다.

‘더블패티’는 꿈과 희망을 품고 사는 청춘들의 성장기를 그린 영화다.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이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주현이 앵커 지망생 이현지 역을 맡았다. 2016년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로 연기 도전,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호평을 얻은 배주현 로 데뷔 후 처음으로 스크린에 도전한다.

또한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부터 웹드라마 ‘에이틴1, 2’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에 출연한 신승호가 고교 씨름왕 출신의 강우람 역을 맡았다. 여기에 정진영,정영주,조달환 등 내공을 지닌 연기파 배우들도 함께한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극중 캐릭터로 분한 배주현과 신승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촬영을 시작하며 배주현은 “첫 촬영인만큼 굉장히 설레고 떨린다.열심히 촬영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승호 역시 “좋은 배우분들,스탭분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영광이다.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더블패티’는 올 하반기 극장 개봉 예정이다.

사진=kth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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