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특별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삼성카드 제공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삼성카드가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결제예정금액 중 1만원 이상 국내 결제 건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무이자로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8월말까지 모든 업종에서 카드결제시 최대 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를 지원한다.

이밖에도 8월 말까지 폭우 피해 고객이 단기카드대출, 장기카드대출을 이용할 경우 대출 금리를 최대 30%까지 인하한다. 또한 장기카드대출 만기 연장도 가능하다. 특별 금융 지원을 받으려면 피해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이번 특별 금융 지원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카드는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신세계백화점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지난달 10일부터 16일까지 '만전 김 세트’를, 17일부터 23일까지는 '오미베리 오리지널'을 사은품으로 증정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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