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집중호우 재난지역 복구 및 이재민 구호 지원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산업은행 제공

[한스경제=김동호 기자]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7일 집중호우 재난지역 복구 및 이재민 구호 지원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긴 장마 및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도로, 주택 침수 등 피해를 입은 재난지역 지원을 위한 것으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재난지역 수해복구와 이재민 구호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적 재난, 재해 피해 복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구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권에선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이번 장마철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10억원을 기부하고, 그룹 차원에서 피해 기업 및 개인을 위한 금융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 역시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전국 24개 지역본부를 통해 수해복구 지원금 5억원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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