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이 환영사하고 있다.

[한스경제=마재완 기자] 8일 경기도 포천시와 한국스포츠경제가 주최하는 ‘2020포천시장배 평화유소년바둑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정순표 한국스포츠경제 대표를 비롯해 이창호 국수, 최정 9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도 참석해 포천시가 바둑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며 환영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했다.

다음은 손 의장 환영사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포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손세화 의장입니다.

젊은 의장답게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이 되어 포천시를 역동적으로 이끌어가시는 박윤국 시장님과 함꼐 포천시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도록 하겠습니다.

동양의 정신문화라 할 수 있는 바둑의 우열을 가리는 '2020포천시장배 평화유소년바둑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포천시를 방문해 주신 유소년 기사 여러분들을 15만 포천 시민과 함께 환영합니다.

아울러 이번 대회 준비에 노고가 많으신 포천시 체육회 김인만 회장님과 힌국스포츠경제 정순표 대표님, 그리고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님을 비롯한 바둑 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2020포천시장배 평화유소년바둑대회는 승패의 경쟁 속에서도 바둑인의 우애와 친선을 도모하는 소중한 자리로서, 여기에 모인 우리 모두는 물론이고 밖에서 지켜보는 바둑인 모두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번 대회도 바둑이 가진 진수와 묘미가 한껏 펼쳐지고 정신건강과 심신단련에 있어 바둑이 지닌 유의미성이 널리 알려지는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번 대회에 참가하신 유소년 바둑기사들 모두가 그 동안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여기 계신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포천에는 전국에 자랑할 만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아주 많습니다. 모처럼 포천을 찾아주신 만큼 포천에서 멋진 추억 가득 담아가셨으면 합니다.

아무쪼록 바쁜 시간을 내어 이 소중한 자리에 함께 해주시고 오늘 행사준비에 고생하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드리면서 인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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