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제공

[한스경제=김호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와 별도로 피해지역 차량의 무상 점검 및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임직원이 긴급지원단을 구성해 생필품 지원과 세탁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지난달부터 수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침수 및 수해 차량에 대해 엔진과 변속기를 비롯한 주요 부품에 대해 무상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말부터는 수해지역 이재민들에게 생수와 라면 등의 기본 생필품을 지원하고, 세탁구호차량 2대를 투입해 수해로 오염된 의류와 이불 등의 세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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