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창욱 기자] “그 동안 기념일을 챙기긴 했지만, 이번엔 결혼하고 첫 기념일이라 좋은 추억 만들어 주고 싶었어요!"
배우 황바울이 아내 간미연에 대한 애틋함을 뽐냈다.
9일 황바울은 인스타그램에 "비오는 날 다들 잘 계신가요?..저는 와이프와 오늘 1600일이 됐네요. 그 동안 기념일을 챙기긴 했지만, 이번엔 결혼하고 첫 기념일이라 좋은 추억 만들어 주고 싶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꽃도 그렇고 너무 늦게 주문한 탓에 결국 케잌만 부랴부랴 챙겨서 했네요 ㅜㅜ 그래도 너무 행복해하는 여봉이를 보니 저도 힐링이 ...>~< 1600일 기념으로 처음으로 골드클래스 가서 영화를 봤네요. 확실히 편하고 좋았어요. 기념일에 화려하진 않지만 감동적인 선물 어떤걸 해보셨나요? -오늘의 교훈 앞으로 기념일은 미리미리 준비해서 챙기자"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케이크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닮은 듯한 두 사람의 비주얼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간미연과 황바울은 지난해 11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연극으로 인연을 맺었으며, 3년 간의 연애 끝에 결혼했다.
박창욱 기자 pbtkd@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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