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신보 ‘마젠타(MAGENTA)’로 음반 강자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6시에 발매된 강다니엘의 새 앨범 ‘마젠타(MAGENTA)’의 초동(음반 발매 후 일주일 간의 누적 음반 판매량, 8월 3일~9일 집계) 판매량이 32만 3,167장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발매된 남자 솔로 가수 중 2위에 해당하는 높은 기록이며 전체 앨범을 기준으로 하여도 9위에 안착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뿐만 아니라 한터차트 집계 이래 역대 솔로 아티스트 초동 판매량 순위에서 4위로 이름을 올리며 강다니엘을 향한 팬들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이번 ‘마젠타’의 기록은 지난 3월 발매된 ‘컬러’ 시리즈의 첫 단추였던 미니 1집 ‘사이언(CYAN)’의 초동 판매량 기록보다 약 6만 장의 가량 많은 수치로 탄탄한 팬덤을 중심으로 더욱 뜨거워진 막강한 화력을 뽐내며 이목을 끌었다.

5개월 만에 강렬한 태양의 모습을 띤 ‘마젠타’로 돌아온 강다니엘은 여름의 시작과 끝을 한 장의 앨범에 담아내 강다니엘만의 음악적 스펙트럼에 붉은색을 채워가고 있다. 타이틀곡 ‘깨워(Who U Are)’는 808 베이스 드럼, 라틴 기타, 플루트, 신시사이저와 보컬 이펙트들이 강력한 조합을 이루어 완성된 곡으로, 스스로도 알지 못했던 감정을 깨워 줄 뜨거운 에너지를 과감한 가사와 독보적인 콘셉트, 화려한 퍼포먼스로 음악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 3일 두 번째 미니 앨범 ‘마젠타’를 발매하고 ‘이열치열’ 송 ‘깨워’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간다.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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