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배우 신민아가 영화 ‘디바’를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10일 ‘디바’ 측은 신민아의 연기 변신을 예고하는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는 다이빙계의 퀸 이영(신민아)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재되었던 욕망과 광기가 깨어나며 일어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신민아가 연기한 이영은 전 세계적인 다이빙계 스타이지만, 어느 날 의문의 사고 이후 실종된 친구 수진(이유영)의 이면을 목격하게 되면서 성공을 향한 열망과 집착으로 광기에 잠식되어가는 인물.

신민아는 내면에 욕망과 광기를 숨기고 있는 다이빙 선수 이영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내밀한 표정 연기는 물론, 실제 운동선수처럼 근육량을 늘리고, 고소공포증을 극복해 직접 다이빙대에 오르는 등 각고의 노력으로 캐릭터를 탄생시켰다고 밝혔다.

‘디바’는 9월 개봉한다.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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