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캐리비안 베이 빌리지./에버랜드 제공

[한스경제=(용인) 김두일 기자]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가 오는 15일 광복절부터 17일 임시공휴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는 연휴를 맞아 특별한 여름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에버랜드가 마련한 프로그램에 의하면 캐러비안베이 물놀이 후 프라이빗한 휴식공간에서 맛있는 음식을 배달시켜 먹고, 야외 숲속에서 바비큐를 구워 먹으며 여유롭고 편안한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물놀이 후 프라이빗한 빌리지에서 언택트 음식주문

야외 곳곳에 조성된 휴식공간인 빌리지는 함께 온 일행끼리 물놀이를 즐기다가 편안하게 쉬기에 안성맞춤이다.

게다가 올여름에는 빌리지이용고객들을 위한 언택트(비대면) '푸드딜리버리서비스'가 오는 23일까지 새롭게 선보이고 있어 빌리지를 이용하기에 더없이 좋다.

캐리비안베이 모바일앱 내 스마트예약을 통해 먹고 싶은 음식을 주문하기만 하면 예약시간에 맞춰 각 빌리지로 주문한 음식이 배달된다.

'푸드딜리버리서비스'로 주문할 수 있는 음식도 메가급 크기의 바비큐부터 돈가스, 치킨버거 등은 물론 시원한 맥주와 음료까지 종류별로 다양하다.

특히 오는 8월 말까지는 스마트예약으로 사전예약하면 캐리비안베이 빌리지를 50% 할인해 주는 특별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캐리비안베이 야외 파도풀에는 해외휴양지 해변을 컨셉으로 한 이색힐링 포토스팟은 물론, 원형베드, 비치체어 등 다양한 휴식시설이 충분한 간격을 두고 마련돼 있다.

또한 광복절인 15일에는 어쿠스틱장르의 버스킹공연이 카리브스테이지에서 펼쳐져 힐링음악을 통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다.

가족이나 친구, 연인끼리 직접 바비큐를 요리해 먹을 수 있는 에버랜드 홈브리지 셀프 바비큐장이 마련되어 있다./에버랜드 제공

▲야외숲속에서 즐기는 우리가족 바비큐파티

흔히 통나무집으로 잘 알려진 에버랜드 숙박시설 홈브리지에서는 야외숲속에서 가족, 친구 등 일행끼리 프라이빗하게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셀프바비큐장을 운영 중이다.

최대 12명까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셀프바비큐장을 예약하면그릴, 숯, 철망, 가위, 집게, 장갑 등 바비큐에 필요한 집기류일체를 제공하며, 고기, 주류, 음료 등 식자재와 개인식기류는 이용객이 준비해 와야 한다.

특히 셀프바비큐장이 위치한 홈브리지는 에버랜드와 가깝게 위치하고 있어 프라이빗한 바비큐파티를 즐긴 후 에버랜드까지 함께 이용하기에 좋다.

총 3개동이 마련돼 있는 셀프바비큐장은 홈브리지숙박과 별도로 누구나 사전 예약후 이용할 수 있으며, 1동당 5만원의 이용료가 있다. 자세한 이용방법은 에버랜드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 포레스트캠프피크닉 인기! 올가을 평일 확대운영

한편 에버랜드가 올 여름 새롭게 선보인 숲속체험프로그램 '포레스트캠프피크닉'은 8월말까지 남은 기간 모두 매진 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포레스트캠프피크닉'은 서울근교에서 보기 드문 프라이빗한 자연 속에서 가족, 연인, 친구 등 나만의 소중한 사람들과 휴식을 즐기고 힐링, 재충전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여유롭게 만끽하며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하고, 에버랜드동물원 사육사들이 직접 들려주는 동물생태설명회 애니멀 톡도 현장에서 진행된다.

에버랜드는 이러한 고객 인기를 반영해 현재 주말에만 운영 중인 포레스트캠프피크닉을 가을부터는 평일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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