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한스경제=박창욱 기자] 경기 양주 지하철역에 침수됐다는 시민들의 제보가 줄을 잇고 있다.

10일 오후 서울-경기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네티즌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양주 지하철역에 물이 찬 사진을 게재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특히 양주역과 녹양역 사이 버스정류장 등 도로에도 이미 무릎 높이만큼 물이 찼다는 사진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살면서 이런 침수는 처음이다” “비가 너무 많이 온다” “양주역 침수됐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제5호 태풍 '장미'가 한반도에 북상해 10일 오후 2시50분쯤 경남 통영에 상륙했다. 간접 영향을 받는 서울·경기 등에는 호우특보가 확대 발표됐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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