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야구장. /OSEN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대표 김용민)는 2020 KBO리그 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을 연속으로 발매한다고 밝혔다.

야구토토 스페셜82회차는 11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LG-KIA(1경기)전과 KT-SK(2경기), 키움-한화(3경기)전으로 야구팬을 찾아간다. 이어지는 83회, 84회차 역시 같은 팀 간의 경기로 진행된다. 82회차는 11일 오후 6시 20분, 83회차와 84회차는 각각 12일과 13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야구토토 스페셜의 참여방식은 2경기 4개 팀의 득점 대(6개 구간, 0~1, 2~3, 4~5, 6~7, 8~9, 10점 이상)를 맞히는 ‘더블’과, 3경기 6개 팀의 결과를 예측하는 ‘트리플’ 유형으로 진행된다. ‘더블’은 배당률이 적은 대신 적중확률이 높기 때문에 초보자에게 많은 호응을 얻는 반면, ‘트리플’ 은 프로야구에 정통한 고수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프로야구를 대상으로 한 토토 게임이 매일 스포츠팬들을 찾아간다”며 “다만, 요즘 장마로 우천 취소되는 경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구매하신 투표권의 환불 방법과 유효 기간 등을 정확히 확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스포츠토토 구매 및 각종 정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와 공식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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