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집중호우 수재민을 돕기 위해 1억원을 쾌척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숲 관계자는 11일 “수지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억 원을 기부했다”며 “소속사를 통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진행한 일로 기부 사실을 그 후에 알게 됐다”라고 밝혔다.

수지의 기부금은 최근 집중 호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는데 쓰인다.

수지는 그동안 꾸준히 기부 활동을 해왔다. 지난 2015년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2월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수지는 현재 10월 방영 예정인 tvN ‘스타트업’ 촬영 중이다.

양지원 기자 jwon04@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