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대웅 기자] (사)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 김종원이사장은 (사)한국농촌지도자충청남도연합회에서 주최한 ‘영농승계양성 활성화교육’이란 워크숍에서 ‘농가가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7일 충남농업기술원 중강의실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대규모 지역축제 총감독으로서 다양한 축제기획 연출 경험 속 지역의 다양성을 축제에 녹여낸 노하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모바일축제 '국민안내양TV'를 기획 연출중인 김종원이사장은 강단에서 농가의 미래가 대한민국에 미래라고 전했다.

그는 코로나19의 사태로 인한 모든 생활 속 문화 방식이 변화돼 크게 체감되며 경제가 무너진 곳은 의.식.주 중에서도 '식(食)'에 속하는 모든 농·축·수산업 종사자들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지역축제의 특성상 축제 오픈 시 지역의 특산품들의 소개하므로 지역을 알리고 지역소득에 지대한 영향력을 주었지만 모든 게 멈춰진 상태이다"며 "건강한 급식을 위한 친환경 농축산물들을 특허를 내서 다양한 종을 개발 전국에 배포한 전국 농가들 또한 학교의 폐쇄로 1년 농사가 그리고 앞으로의 판로가 다 망가진 상태였다”라고 분석했다.

김종원 이사장은 코로나19 시대 새로운 형태의 홍보 전략으로 ‘사람’을 내세웠다. 김종원 이사장은 각 세대의 특수성들을 취합해 현실성 있는 대안을 제안했다. 50대는 노년을 준비하기 위해 귀농을 선택하지만, 절실함이 없기에 결실을 맺기는 힘들고, 40대는 경제적 여유 속 새로운 소득구조를 위한 과감한 투자를 위한 선택이기에 포기도 빠르기 때문에 귀농의 성공률이 적다. 반면 20.30대는 도전하는 아이콘으로 자신의 성공과 현 문명세대에 맞춘 콘텐츠 개발로 인해서 성공적인 귀농이 높은 세대라고 지적하며 다양한 방식을 제안했다.

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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