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건 신한카드 오토사업본부장(오른쪽)이 '푸조EV-신한카드 그린 모빌리티 캠페인' 기념행사에 참석했다./신한카드 제공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신한카드가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확대를 위한 그린 모빌리티(Green Mobility) 캠페인의 일환으로 '푸조EV-신한카드 그린 모빌리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린 모빌리티 캠페인은 신한카드가 국내 주요 자동차 기업과 함께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기차 등 친환경 교통 보급 확대를 지원하고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그린 모빌리티 캠페인의 첫 프로그램으로 프랑스 자동차 기업 푸조와 협력해 올해 하반기부터 '푸조EV-신한카드 그린 모빌리티 캠페인'을 실시한다.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고객이 신한카드 오토금융 서비스를 통해 e208, e2008 등 최근 출시된 푸조 전기차를 구입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국내 친환경 단체에 기부해 도심 내 친환경 공원 조성을 지원한다. 또한 푸조 전기차를 구입한 신한카드 고객에게는 100% 재활용 소재로 만든 친환경 가방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한카드는 푸조EV–신한카드 그린 모빌리티 캠페인을 시작으로 친환경 교통의 지속적인 보급 확대를 위해 다양한 수입차 브랜드 기업과 그린 모빌리티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최근 기후 변화와 환경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신한카드 그린 모빌리티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 5월 27일 1000억원 규모의 ESG채권을 발행했다. 신한카드 ESG채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공공 이익을 강조한 특수목적 채권으로 사회적 가치 증대와 취약계층 지원, 고용 창출, 친환경 개선, 신재생 에너지 개발 등의 지원 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발행됐다.

조성진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