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4명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 환자는 19명이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4714명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5명, 해외유입으로 1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471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7명으로 총 1만3786명(93.69%)이 격리해제 돼, 현재 62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5명(치명률 2.07%)이다.

신규 확진자 8명은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공항 및 항만 검역에서 확인됐다. 확진자 19명은 해외유입 사례였으며, 지역사회 발생은 35명이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중 32명은 수도권(서울 13명, 경기 19명)에서 발생했다. 그 외 지역에서는 부산 3명 등이었다.

국내에서 발생한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6881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 1374명, 서울이 1348명이다. 경기 1220명, 인천 308명, 광주 182명, 충남 162명, 부산 148명, 대전 147명, 경남 111명, 충북 63명, 강원 53명, 세종 45명, 울산 34명, 전북 18명, 전남 18명, 제주 11명 순이다.

지금까지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57명이 늘어난 1만3786명이다.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사망자는 305명이다.

확진자를 포함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164만6652명이다. 이 중 161만4563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1만4563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방대본은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홍성익 기자 hongsi@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