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제공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하이트진로가 국내 최초 주류 캐릭터샵 ‘두껍상회’를 열고 다양한 굿즈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두껍상회’는 완판을 기록한 ▲참이슬 백팩 외에도 진로 캐릭터인 ▲두꺼비 피규어 ▲러기지텍 ▲슬리퍼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인기 굿즈와 판촉물을 구하지 못한 고객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팝업스토어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껍상회를 방문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전용잔 패키지, 캐릭터 패키지 등 인기 제품으로 구성된 럭키박스를 주말 한정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 SNS이벤트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하이트진로는 방문객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운영 방안 마련하고 스마트 웨이팅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들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한다. 또, 매장 이용고객을 3~4명으로 제한하고 출입 시 발열 체크와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한편 2주에 한번 정기적으로 매장 방역도 시행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 성동구에 위치한 두껍상회는 오는 8월 1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70일간, 매일 12시부터 20시까지 8시간 운영된다. 단, 미성년자의 출입은 제한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소주의 원조 진로와 청정라거 테라의 성공은 고객들의 사랑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두껍상회는 그동안 아껴주신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으로 마련했다. 앞으로도 진로와 테라가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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