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는 13일 분기 리뷰를 통해 씨젠, 알테오, 신풍제약 등이 MSCI 한국 지수에 신규 편입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씨젠, 알테오젠, 신풍제약 등 바이오기업들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코리아 지수 종목에 새롭게 편입됐다. 

MSCI는 13일 분기 리뷰를 통해 씨젠, 알테오, 신풍제약 등이 MSCI 한국 지수에 신규 편입됐다고 밝혔다. 씨젠, 알테오, 신풍제약은 모두 시가총액과 유동시가총액 기준을 충촉했다. 전날(12일) 기준 씨젠의 시가총액은 7조5502억원, 알테오젠은 5조3185억원, 신풍제약은 3조8043억원이었다. 

SK바이오팜은 제외됐다. 시가총액 기준은 충족했으나 유동시가총액에서 미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오는 11월 MSCI 한국 지수에 편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MSCI 리뷰는 1년에 4회 진행되는데 5월과 11월에 반기, 2월과 8월에는 분기 리뷰가 있다.

이성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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