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배우 신민아가 영화를 통해 연기 변신을 한 소감을 밝혔다.

신미아는 13일 오전 열린 영화 ‘디바’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수해 입으신 분들 얼른 복구하셨으면 한다”라며 수해 피해 지역을 언급했다.

이어 “영화에서 내가 맡은 이영은 의문의 교통사고 이후에 숨겨진 욕망과 광기가 드러나는 다이빙 선수”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신민아는 “시나리오의 강렬함이 셌다. 이영의 감정선을 따라가다보니 ‘나라면 어땠을까?’라고 생각하게 됐다. 도전해보고 싶었고 그만큼 이영의 매력이 컸다”라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감독님이나 관계자 분들이 새로운 얼굴을 봤다고 했는데 ‘나도 저런 얼굴이 있었나?’라고 할 정도로 그런 모습들이 있다”라며 “나 역시 신선하고 한편으로는 낯설다”라며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을 말했다.

‘디바’는 다이빙계의 디바 이영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재되었던 욕망과 광기가 깨어나며 일어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9월 개봉.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양지원 기자 jwon04@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