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가수 김호중과 팬들이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호중 팬덤 아리스의 수재민 성금 기부 금액이 3억 원을 넘어섰고, 이전 코로나19 관련 성금까지 포함하면 누적 금액이 5억 원을 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호중 팬덤은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돕고자 ‘트바로티’라는 이름으로 이날 오전 9시 기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억 1700만 원 이상을 기부, 스타와 모범 팬덤의 선한 영향력을 보였다.

앞서 아리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억 원 이상의 금액을 기부하는가 하면, 김호중 역시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고자 ‘나보다 더 사랑해요’의 모든 음원 수익을 전액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김호중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KBS아레나에서 단독 팬미팅 ‘우리家 처음으로’를 개최한다.

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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