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사랑의 콜센타’ 영탁이 트로트 선배 강진 무대을 접하고 오열한다.

오늘(13일) 방송되는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20회에서는 트롯계 선배 일명 ‘박사6’ 오승근-강진-조항조-김범룡-진시몬-박구윤이 등장, TOP6와 흥미진진한 선후배 데스매치를 펼친다. 영탁은 강진의 데스매치 무대에 크게 오열하는가하면, ‘조항조 찐팬’ 이찬원은 존경하는 조항조와 나란히 무대에 올라 듀엣곡을 선보인다.

영탁은 자신의 인생을 뒤바꿔준 인생곡 ‘막걸리 한 잔’의 원곡자 강진이 무대에 오르자 떨리는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영탁은 강진이 준비한 데스매치 선곡을 듣고 놀란데 이어, 강진의 무대가 시작되자 손으로 얼굴을 감싸 쥐더니 끝내 울음을 터트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진의 무대가 다 끝났음에도 불구, 영탁은 계속 말을 잇지 못하며 오랫동안 흐느꼈다.

영탁이 눈물 흘리는 모습을 지켜보던 임영웅 역시 극찬을 쏟아내며 눈시울을 붉혔고, 장민호 또한 “정말 감동이다”라면서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 현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과연 영탁이 강진의 무대로 인해 오열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임영웅과 장민호까지 펑펑 울린 선후배간의 감동적인 이야기는 어떤 내용일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런가하면 TOP6는 우열을 가리는 ‘데스매치’ 경연임을 잊은 채 트롯 길을 앞서 걸은 대선배들의 무대를 경청하고 호흡하며 어느 때보다 행복한 시간을 만끽했다. 마지막까지 직속 대선배들과 사진을 찍고 직접 사인을 받는 등 승부의 세계를 뛰어넘은 훈훈한 의리의 선후배 스토리가 안방극장에 깊은 여운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TV조선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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