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저축은행 임직원 봉사단은 13일, 장기간 이어진 장마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관내 농가들을 찾아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경기농협 제공

[한스경제=(수원) 김두일 기자] NH저축은행 임직원 봉사단은 13일, 장기간 이어진 장마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관내 농가들을 찾아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단 일행 25명은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오이농가에서 비닐하우스 10여개의 오이 부산물 수거, 상한 오이 순 제거, 파손시설 정비, 토사 제거 등 수해복구 활동에 힘을 쏟았다.

최광수 대표이사는 “코로나19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이중고를 겪는 농업인들의 영농활동 재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NH저축은행은 농심(農心)을 품고 우리 농가에 어려움이 있을 때 마다 적극적으로 나서 실직적으로 보탬이 되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저축은행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코로나19 피해농가를 위한 농촌일손돕기, 화훼소비 촉진 및 나눔행사 등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두일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