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ESG 우수 추진과제 시상식에 참여했다./신한카드 제공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신한카드가 상반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 추진과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정부 그린 뉴딜 정책에 발맞춰 환경과 사회적 요소 측면에 주안점을 두고 상반기 5개 우수사례를 선정해 공유했다.

신한카드는 연간 20만건 종이 명세서 및 우편봉투 사용량을 감축한 '종이우편 명세서 디지털화'와 연간 7만 건 이상 서류 출력을 절감한 '업무문서 출력 제로화'를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코로나19 관련 소비영향분석 보고서를 10개 공공기관 및 135개 지자체에 무상 제공한 사례도 있다. 이밖에 올댓쇼핑 스타트업 전용관, 스타트업 전용 법인카드 발급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올 상반기 신한카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집중하고 국가적인 재난지원 사업의 공익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자영업자와 스타트업 매출 증진 등 경기활성화 지원에 전사적 ESG 역량을 집중해 왔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그린 모빌리티 시장 등 친환경 분야 ESG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12일 '푸조EV-신한카드 그린 모빌리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는 신한카드 고객이 신한카드 오토금융 서비스를 통해 e208, e2008 등 최근 출시된 푸조 전기차를 구입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국내 친환경 단체에 기부해 도심 내 친환경 공원 조성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친환경 교통 보급 확대를 지원하고 탄소 배출 저감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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