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마지노선 성큼
김시우.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김시우(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640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5위로 출발했다.

김시우는 14일(한국 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 시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ㆍ712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8개와 보기 3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기록해 패트릭 리드와 함께 공동 5위를 마크했다. 8언더파 62타로 마친 공동 선두 그룹과는 3타 차다.

대회는 2019-2020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 나갈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125명을 정하는 무대다. 대회 앞서 김시우는 페덱스컵 121위에 처져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 125위 마지노선을 통과한다.

김시우의 뒤를 이어 강성훈(33)이 4언더파 66타로 공동 13위를 마크했다. 이경훈(29)과 임성재(22)는 각각 2언더파 68타로 공동 43위, 1언더파 69타로 공동 67위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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