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장배’ 16일 개막… 청담도끼 독주 이어질까
‘부산광역시장배’ 16일 개막… 청담도끼 독주 이어질까
  • 이상빈 기자
  • 승인 2020.08.14 15:42
  • 수정 2020-08-14 14:13
  • 댓글 0

청담도끼ㆍ그레이트킹 등 출전
청담도끼. /한국마사회
청담도끼. /한국마사회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16일 한국마사회 부산경남 경마공원에서 부경 제5경주로 ‘부산광역시장배’(GⅡㆍ혼합ㆍ3세 이상ㆍ1800mㆍ총상금 6억 원) 대상경주가 열린다. 장거리 최우수마를 가리는 ‘스테이어 시리즈’ 세 번째 관문이다.

6월 21일 펼쳐진 ‘헤럴드경제배(L)’를 시작으로 ‘YTN배(GⅢ)’와 ‘부산광역시장배’ 그리고 ‘코리아컵(GⅠ)’으로 이어진다. 서울 4두, 부경 6두, 총 10두가 출전한다. ‘스테이어 시리즈’ 앞선 두 경주(헤럴드경제배. YTN배)를 석권한 청담도끼 독주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두 대상경주와 비교해 200m 짧아진 거리가 변수다. 주요 출전마 4두를 소개한다.
 
▶ [서울] 청담도끼(거, 6세, 미국, R138, 김병진 마주, 박종곤 조교사, 승률 51.7%, 복승률 72.4%)
‘헤럴드경제배’와 ‘YTN배’에서 우승하며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최근 물오른 컨디션으로 매 경주 선두를 한 번도 내주지 않았다. ‘YTN배’에서는 한국 경마 2000m 최고 기록을 0.6초 앞당기며 11년 만에 신기록을 세웠다. 2018년처럼 ‘스테이어 시리즈’ 모든 관문을 정복할지 주목된다.

샴로커. /한국마사회
샴로커. /한국마사회

 
▶ [서울] 샴로커(수, 7세, 미국, R127, 최몽주 마주, 송문길 조교사, 승률 14.6%, 복승률 41.5%)
14차례 대상경주에 출전해 준우승만 3회, 3위 6회를 기록했다. 비록 대상경주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진 못했지만 꾸준한 성적만큼 빠지지 않는 견실한 경주마다. 올해 7세로 경주마로서 전성기가 지난 노장이지만 ‘YTN배’와 ‘헤럴드경제배’에서 3위에 이름을 올리며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그레이트킹. /한국마사회
그레이트킹. /한국마사회

 
▶ [부경] 그레이트킹(수, 6세, 미국, R124, 양정두 마주, 토마스 조교사, 승률 25.7%, 복승률 48.6%)
주로 중장거리 경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실력을 쌓았다. 올 2월 세계 최고 경마대회 ‘두바이 월드컵 카니발’에서 3위를 기록하며 쟁쟁한 경주마 사이에서 한국 경마의 높은 수준을 보여줬다. ‘헤럴드경제배’에서는 13위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부경의 대표 중장거리 경주마답게 ‘부산광역시장배’에서는 지난 경주 치욕을 씻고 멋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백문백답. /한국마사회
백문백답. /한국마사회

 
▶ [부경] 백문백답(거, 5세, 미국, R130, 유연욱 마주, 김영관 조교사, 승률 33.3%, 복승률 58.3%)
세계에서 가장 비싼 씨수말 중 하나인 타핏의 혈통이다. 막판 스퍼트를 활용한 경주 전개로 중장거리 경주에서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국제신문배’ 대상경주에서 정도윤 기수와 함께 우승했다. 올 2월에는 ‘두바이 월드컵 카니발’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중장거리 대표마로서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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