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그룹 빅스 출신 홍빈이 입대한다.

홍빈은 13일 자신의 개인 방송을 통해 오는 18일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밝히며 "갑자기 결정이 됐다"고 밝혔다.

홍빈은 1993년생으로 대학원 휴학계를 내자마자 영장이 날라왔다고 말하며 "이번에는 갈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기간을 갖고 싶어서 병무청과 입대 연기에 대해 대화를 했다. 그러나 연기가 갑자기 안 된다고 연락을 받았다"며 "갔다 오는 거 빨리 갔다 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빈은 "대한민국의 남자로서 국방의 의무라는 게 있기 때문이고 언젠가 가야 한다는 생각도 있었다"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12년 그룹 빅스로 데뷔한 홍빈은 지난 7일 빅스를 탈퇴했으며 지난 3월 개인 채널을 통해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술을 마시고 선후배 아이돌 가수의 음악을 비하하는 내용의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이에 대해 홍빈은 사과의 뜻을 밝혔다가 지난 6일 인터넷 방송 재개를 알렸다.

사진=OSEN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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