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홈페이지

[한스경제=허지형 기자] 경기도 성남시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14일 성남시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98번·199번·200번 확진자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198번 확진자는 서현1동, 199번은 도촌동 휴먼시아섬마을 8단지에 거주 중이다. 199번 확진자는 의정부 75, 7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알려졌다.

200번 확진자는 분당동에 거주 중이며 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자로 확인됐다.

성남시청은 의정부 75·76번 확진자와 관련해 지난 7일, 8일, 10일 중식당 차이나오라(판교) 방문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도권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높아지면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상황이 좀 더 악화되면 수도권을 대상으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 시 실내에서 50명 이상, 실외 100명 이상 모임을 금지한다. 콘서트나 박람회, 스포츠 행사 등 무관중 경기로 전환해야 한다.

허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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