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임직원들이 지난 13일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 산두노인회관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지역 복구를 위해 현장에서 피해가구를 정리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우리 이웃에 크고 작은 행복과 희망의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함께하고 배려하고 따뜻함을 나누는 모습에서 내일의 행복과 희망의 싹을 틔우고 키웁니다.<편집자 주>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 나주시 수해지역을 찾아 현장 복구에 힘을 보탰다고 14일 밝혔다.

정경미 콘진원 부원장과 박지수 상임감사를 비롯해 임직원 20여 명은 지난 13일 집중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나주시 다시면 일대에 위치한 산두노인회관을 찾아, 피해가구의 집기류 청소, 토사 제거 등 현장 일손을 도왔다.

또한 임직원들은 나주지역 수재민들의 일상복귀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자발적 성금 모금도 함께 동참했다. 모아진 성금은 나주시 안전재난과를 통해 지역 수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준 콘진원 원장은 "이번 수해로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콘진원은 앞으로 지역사회 문제에 더욱 동참하며 지역사회 일원이자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영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