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블레스 언리쉬드' 공식 이미지. /네오위즈 제공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네오위즈는 산하 Round8(라운드8)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콘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스 언리쉬드(Bless Unleashed)'가 플레이스테이션4(PS4) 버전으로 출시된다고 14일 밝혔다.

퍼블리싱과 운영은 엑스박스 원(Xbox One)과 동일하게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가 맡는다. 이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진행한다. 

아시아 지역을 제외한 전 세계 게이머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는 한정판 칭호와 게임 정식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벨루팩' 7일권을 전원에게 제공한다. 벨루팩은 인게임 재화인 루메나를 매일 제공하는 것을 비롯 전투 경험치 추가, 채집 속도 증가 등 프리미엄 혜택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CBT에서는 화려한 콤보 액션, 오픈 월드 기반의 전략적인 전투와 3대 3 투기장, 15대 15 전장으로 대표되는 다양한 이용자 간 전투(PvP) 등 블레스 언리쉬드만의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한편 블레스 언리쉬드는 지난 3월 Xbox One 버전으로 처음 선보였으며, 2021년 상반기 내 PC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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