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미 인스타그램

[한스경제=허지형 기자] 개그우먼 박보미가 축구선수 박요한과의 결혼 소식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박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저 결혼합니다. 저와 평생 함께할 사람은 현재 K리그2 FC안양의 박요한 선수”라며 “앞으로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할 만큼 성실하고 밝고 다정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미리 소식 듣고 축하해주신 분들, 웨딩 촬영 도와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린다. 어려운 시국에 이런 글을 올려도 될까 조심스럽미나 함께 공유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두 사람의 결혼 준비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장난기 넘치면서도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이 이목을 끌었다.

박보미 인스타그램

박보미는 KBS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하기 전 EBS ‘모여라 딩동댕’에서 공주달이로 출연한 바 있다.

이후 ‘SNL 코리아’,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했다. 아울러 그는 ‘힘쎈여자 도봉순’을 시작으로 ‘미스터션샤인’, ‘꽃파당’, ‘인간수업’ 등을 통해 배우로 활동하기도 했다.

특히 ‘미스터션샤인’에서 김태리의 영어 선생 윤남종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한편, 박요한과의 결혼 소식에 인스타그램 속 은근 티 났던 열애 흔적이 이목을 끌기도 했다. 박보미는 올해 나이 32세이며 박요한과 동갑이다.

허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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