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미오치치 vs 코미어 헤비급 경기 UFC 252 메인
UFC 252 스티페 미오치치(왼쪽)와 다니엘 코미어. /UFC 에스파뇰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UFC 252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맞대결하는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38)와 랭킹 1위 다니엘 코미어(41) 중 팬 투표 결과 승자로 더 많은 지지를 받은 파이터는 누구일까.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는 13일(이하 한국 시간) 팬 대상으로 UFC 252 메인카드 승자 예측 투표를 시작했다. 가장 관심을 끈 메인 이벤트 경기는 현재 한쪽의 근소 우위 결과가 펼쳐지고 있다. 이날 오후 2시까지 1842명이 투표에 참여해 그중 52%가 미오치치, 48%가 코미어 승리를 점쳤다. 박빙이지만 미오치치에게 투표한 사람이 4% 더 많다.

미오치치와 코미어에게 이번 UFC 252 헤비급 타이틀전은 세 번째 맞대결이다. 둘은 2018년 7월과 지난해 8월 한 차례씩 싸워 1승 1패를 나눠 가졌다. 1차전은 코미어, 2차전은 미오치치 승리로 마무리됐다. 3차전에서 둘 사이 결전에 마침표가 찍힌다. 결과와 상관없이 도전자 코미어는 이 경기를 끝으로 은퇴한다고 밝혔다. 미오치치는 아직 은퇴 계획이 없다.

미오치치가 승자 예상 팬 투표에서 코미어에 근소하게 앞섰다. /‘MMA정키’ 홈페이지 캡처

UFC 252 코메인 이벤트는 신성 션 오말리(26)와 말론 베라(28)의 밴텀급 경기다. 주니어 도스 산토스(36)와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32)의 헤비급 경기도 메인카드를 수놓는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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