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배우 구혜선이 세 번째 피아노 뉴에이지 앨범 ‘숨 3’ 자켓 촬영을 마쳤다.

구혜선의 소속사 MIMI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다가오는 9월 공개될 구혜선과 최인영 음악감독의 세 번째 피아노 뉴에이지 앨범 자켓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앨범이, 힐링이 필요한 많은 분들에게 자그마한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에 대해 구혜선은 "기존에 냈던 앨범들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이다"라며 "이전보다 좀 더 산뜻하고 라이트(light)해진 것 같다"고 언급했다.

최인영 음악감독은 2010년 구혜선의 연출작 ‘요술’에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구혜선과 함께 작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음악감독 최인영은 “함께 작업했었던 사람 중에 가장 의리 있는 사람이다”라며 구혜선과의 신뢰 관계를 강조했다.

한편 이번 앨범 자켓 촬영을 함께한 천영상 작가는 “구혜선 배우 특유의 소녀 같은 순수함 속에 공존하는 깊고 단단한 눈빛이 인상적이었다”고 촬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구혜선은 촬영을 진행하는 동안 사진작가, 음악감독과 함께 모니터링을 꼼꼼히 챙기는 등 이번 음반에 대한 열의와 기대를 드러냈다.

지난 2009년 구혜선이 제작한 영화 사운드트랙을 담은 ‘구혜선 소품집-숨’, 2015년 ‘숨 2-십 년이 백 년이 지난 후’ 발매에 이어 5년 만에 ‘숨 3’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구혜선은 최근 MIMI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돌입했다.

구혜선과 최인영 음악감독의 세 번째 피아노 뉴에이지 앨범 ‘숨 3’은 9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사진=MIMI엔터테인먼트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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