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2일 제천에서 개막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2020 제천 한국배구연맹(KOVO)컵 프로배구 대회(이하 코보컵)에 관중 입장이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방역 당국과 협의를 거쳐 22일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코보컵 관중 입장을 제한적으로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경기가 열릴 제천체육관 전체 좌석인 1750석의 10%만 입장 가능하다. 관중 사이 띄어 앉기 때문에 실제로는 9.3%만 입장한다. 총 163석이다.

문체부는 관중이 안전하게 배구를 관전하도록 KOVO에 ▲전 좌석 온라인 사전 판매(현장 발권 불가) ▲입장 시 체온 측정, 손 소독, 전자출입명부(QR코드) 인식 ▲좌석 간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의무화 ▲경기장 주기적 환기 및 소독 등 방역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라고 요청했다.

코보컵은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여자부 2020-2021시즌을 알리는 대회다. 22일부터 29일까지 남자부,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여자부 경기가 이어서 열린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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