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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허지형 기자] 성남시에서 교회 관련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추가로 6명이 발생했다.

15일 성남시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내 209번~2014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원구 상대원동에 거주 중인 209번 확진자는 현재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며 지난 14일 선별진료소 검사 이후 15일 확진 판정을 받고 성남시의료원에 수송됐다.

210~212번 확진자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로 야탑동에 거주 중인 210번과 211번은 가족이다. 또 213번과 214번은 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다.

현재 성남 관내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6명,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7명이 발생했다.

한편, 정부는 지역 집단 감염 우려가 커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서울·경기에서 2단계로 격상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허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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