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써스데이 아일랜드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지엔코(대표 김석주)의 내추럴하고 자유로운 감성 브랜드 '써스데이 아일랜드(Thursday Island, T.I)'가 뮤즈 공효진과 함께 스페셜한 아트 컬래버레이션 에디션을 선보인다.

올해 ‘써스데이 아일랜드’ 론칭 2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해 글로벌 아티스트 ‘토드 셀비’와 협업을 진행했다.

토드 셀비는 2017년 대림 미술관 전시(즐거운 나의 집)를 통해 국내에서도 두터운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는 아티스트로 특유의 위트있는 아트워크, 아름다운 컬러의 일러스트와 타이포그래피 등으로 유명하다.

특히 단순하게 그림을 표현하는 아티스트 이상 자연과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 공간을 창의적으로 재조명하며 표현하는 라이프 아티스트로 ‘써스데이 아일랜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부분이 많아 20주년의 특별한 협업을 진행했다.

이번 콜라보 에디션은 ‘써스데이 아일랜드’의 내추럴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에서 영감을 받은 토드 셀비만의 독특한 시선이 담긴 추상적인 꽃, 새, 식물 등 자연의 요소들을 독창적이고 생동감 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정형화되지 않은 그만의 독특한 그림체가 ‘써스데이 아일랜드’ 고유의 패턴과 만나 새롭게 재해석 되어 아티스틱하고 차별화된 스페셜 패턴을 탄생 시켰다.

이 결과물들은 각각의 스타일로 패브릭, 니트 조직으로 표현되어 T.I의 런칭 이후 꾸준히 사랑받는 시그니처 제품인 ‘원피스’와 ‘니트’ 시리즈, 액세서리 제품들에 이르기까지 50여가지의 다양한 스타일의 매력적인 아이템들을 선보이며 추가로 리미티드 키즈라인(8style)을 제안해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뮤즈 공효진이 함께해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사랑스러운 무드로 이번 컬러버라인의 매력을 한층 더했다. 화보 속 그녀는 긴 헤어와 함께 스페셜 패턴의 맥시 원피스를 로맨틱하게 연출하는가 하면, 다양한 컬러감과 표현이 돋보이는 토드 셀비 아트워크 니트와 매치하여 유니크하면서도 러블리한 스타일링을 보여주었다. 또 로브 스타일의 원피스에 데님 팬츠를 매치한 컷에서는 감각적이고 편안한 보헤미안 룩을 연출했다.

이어 ‘써스데이 아일랜드’는 오는 9월 7일부터 2주동안 잠실 롯데월드몰 아트리움에서 팝업 스토어를 오픈, 콜라보 에디션의 다양한 패턴과 아트워크로 가득한 토드 셀비의 작품 속 공간으로 초대, 20주년 써스데이 아일랜드의 새로운 모습을 전달한다.

또 토드 셀비와 뮤즈 공효진의 스페셜 영상을 공개 뉴욕과 서울 서로 다른 공간에서 각자의 취향을 서로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토크 형식의 영상으로 비대면 컨셉의 위트있고 라이브한 스토리를 선보인다. 토드 셀비 에디션은 17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고 전국 ‘써스데이 아일랜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효진과 토드 셀비가 함께한 다양한 콘텐츠들은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고예인 기자 yi411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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