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강윤경 수석대변인, 고대영·이현·김태훈·김민정·구경민·조준영 대변인
김삼수 온라인대변인, 20-30대 기초의원 부대변인 전진 배치
/사진=더불어민주당.

[한스경제=변진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이 박재호 신임 시당위원장 체제 출범 이후 신임 대변인단 등 첫 당직 인사를 단행했다.

박재호 시당위원장은 수석 대변인으로 수영구 지역위원회 위원장인 강윤경 변호사를 임명했다.

강윤경 수석 대변인은 1974년생으로 부산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법무법인 정산 대표 변호사와 부산시 법률 자문위원, 제 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대변인으로는 고대영과 이현, 김태훈, 김민정, 구경민 등 부산시의회 의원 5명과 금정구의회 조준영 부의장이 공동으로 선임됐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SNS 등 시대 변화에 발맞춘 온라인 여론 대응 강화를 위해 부산시의회 김삼수 의원을 온라인 대변인에 임명했다.

이와 함께 20대와 30대 등 젊은 기초의원 10명을 부대변인단에 전진 배치해, 지역별 현안 대응은 물론 SNS 여론전도 적극 펼치기로 했다.

부대변인으로는 중구의회 강희은 의원과 동래구의회 천병준 의원, 연제구의회 이의찬, 정홍숙 의원, 금정구의회 박근혜, 이재용 의원, 사하구의회 강남구 의원, 사상구의회 정춘희 의원, 남구의회 박구슬, 김근우 의원과 수영구 지역위원회 조선민 청년위원장이 선임됐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신임 대변인단 발표를 시작으로 신임 당직 인선 결과를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부산=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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