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쌤소나이트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쌤소나이트(Samsonite)가 항균 솔루션 기업 '마이크로반 인터내셔널(Microban International)'사의 항균(Antimicrobial) 기술이 적용된 세이프티 여행용품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마스크 파우치, 캐리어 커버, 캐리어 손잡이 커버 총 세 가지다. 이 제품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등 유해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항균 기술(마이크로반)을 적용한 소재로 제작했다.

마스크 파우치는 사용하던 마스크를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케이스다. 여분의 새 마스크는 따로 분리해서 보관할 수 있게 만들었다. 외부 오염이나 세균으로부터 캐리어를 보호해주는 캐리어 커버는 사용하지 않을 땐 지퍼가 달린 파우치에 넣어 보관할 수 있다. 캐리어 손잡이 커버는 탑 핸들, 측면 핸들, 스틱 핸들 등 세 곳에 씌울 수 있다. 푹신한 패딩 소재로 제작했다.

최지원 쌤소나이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팀 파트장은 "110년 동안 혁신을 추구해온 쌤소나이트는 안전한 여행과 제품 보호 방법을 계속 고민해왔다"며 "세계적인 항균 솔루션 기업과 협력해 선보인 신제품은 안전한 여행을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쌤소나이트 항균 컬렉션의 가격대는 마스크 파우치 2만3000원, 캐리어 커버(S/M/L 사이즈) 3만5000원~4만5000원, 핸들 커버 세트 1만2000원으로 쌤소나이트 공식 온라인몰 및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한편, 쌤소나이트는 새롭게 선보이는 세이프티 여행용품을 시작으로 안전한 여행을 위한 항균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선보일 계획이다.

고예인 기자 yi411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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