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수원) 김두일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인 안광률 도의원(더민주, 시흥1)은 지난 19일 경기도의회 시흥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과 관계자들과 가칭) 은계1초등학교, 목감1중학교 설립과 관련한 논의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서 안광률 의원과 도교육청 학교설립과 관계자는 위 두 학교의 설립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으며 설립을 위한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안광률 의원은 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의 목표는 학생들을 위한 것임을 강조하며, 가칭) 은계1초의 경우 시흥시가 서울대학교 교육협력센터의 신천권역 거점으로 하겠다는 의지가 있으므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언텍트 교육시대에 맞춰 미래형학교의 시범사업 추진을 검토해 볼 것을 주문했다.

또한 가칭) 목감1중의 경우 시흥시가 복합화 시설 설치를 약속하고 있으니 신도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도 지역현안에 대해 여러 방안을 놓고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현재 가칭)은계1초와 목감1중은 은계지구와 목감지구 신도시 개발로 인해 학교 수요는 늘고 있으나 학생 수 부족과 인근학교 배치 가능성을 놓고 교육부의 부정적 의견으로 학교설립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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