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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허지형 기자] 원주시청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23일 원주시청에 따르면 호저면에 거주 중인 66번 확진자는 5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2일 진단검사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52번 확진자는 유치원 교사인 40번 확진자의 아내로 확인됐다. 또 67번 확진자는 단계동에 거주 중이며 증상이 나타나 22일 검사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자택 소독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동선 및 추가 내용은 심층 조사 완료 후 원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원주시는 현재 22일 1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16일 이후 현재까지 확진자가 총 38명 발생했다. 이 중 7명은 명륜초 병설 유치원 교사의 동생과 가족 등 밀접 접촉자이며 3명은 무실동 아크로바틱 체육관 관련자다.

특히 확진자 중에는 흥업면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공무원도 포함돼 있다. 18일부터 19일 흥업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한 분들은 즉시 검사를 받을 것을 요구하며 “바깥 활동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허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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