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경제부처 종합정책질의 시작으로 내달 7일 의결
국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한스경제=김창권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4일 2019 회계연도 결산 심사에 본격 착수한다.

예결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경제부처 종합정책질의를 시작으로 내달 정기국회로 이어지는 결산 심사에 들어간다.

먼저 이날 경제부처를 시작으로 25일 비경제부처 종합정책질의, 28일 경제부처 부별심사, 31일 비경제부처 부별심사가 예정돼 있다.

내달 1일부터는 결산심사 소위를 가동해 세부적인 예산 점검을 진행하며 7일에는 전체회의를 열어 '2019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총수입은 473조1000억원, 총지출은 485조1000억원이다.

한편 예결위의 심사 과정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및 4차 추경 편성 여부도 논의될 전망이다.

김창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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