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스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스트릿 문화의 아이콘 브랜드 컨버스(CONVERSE)가 피어 오브 갓(FEAR OF GOD)의 에센셜(ESSENTIALS)과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피어 오브 갓을 탄생시킨 제리 로렌조(Jerry Lorenzo)가 피어 오브 갓 에센셜 라인을 통해 1980년대 클래식 스타일인 스키드그립(Skidgrip)을 새롭게 해석했다.

컨버스 X 피어 오브 갓 에센셜 스키드그립은 화려한 색상이 돋보이며 스케이터나 서퍼들의 강렬한 에너지와 기존의 경계를 허무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다. 패딩이 적용된 칼라와 1980년대 스타일의 그래픽은 스키드그립의 오리지널 모델 디자인을 연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캔버스에 더해진 화려한 패턴은 기존에 제리 로렌조가 추구하는 미니멀리즘과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유선형의 미드솔, 실버톤 아일렛, 솔 후면에 새겨진 브랜디드 라이선스 플레이트 등 깔끔한 프로필과 매끈한 실루엣으로 피어 오브 갓 고유의 스타일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제리 로렌조는 "스키드그립은 어렸을 때 정말 좋아했던 신발이에요. 그래서 이번에 스키드그립을 선택하게 되었죠.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는 대중들에게 새롭게 해석한 디자인으로 다시 주목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협업은 피어 오브 갓의 클래식한 스타일에 현재의 트렌드가 반영된 스트릿웨어 스타일이 더해져 과감한 레트로 색상과 모던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편안하고 멋스러운 제품이 탄생했다.

한편 컨버스 X 피어 오브 갓 '에센셜 스키드그립'은 오는 8월 27일 컨버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드로우 방식으로 발매되며 드로우 응모 기간은 8월 26-26일 당첨자 발표 및 구매는 8월 27일에 진행된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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