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강변북로 화재 발생
강변북로 화재 현장. 24일 강변북로 화재로 레이 차량이 불타고 있다. /독자 제공

[한국스포츠경제=심재희 기자] '천만다행!'

24일 오후 강변북로 화재로 레이 차량이 불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4일 오후 <한스경제>는 한 독자로부터 강변북로 화재 영상을 받았다. 강변북로 일산방향(한남대교 → 반포대교) 하위차로를 지나던 시민이 검은 연기와 불타는 차량을 발견했다고 알려왔다. 영상 속에는 여러 차들이 달리는 가운데, 레이 차량이 불에 타고 있다.

서울시 교통정보과는 곧바로 실시간 메시지로 강변북로 화재 소식을 전했다. 다행히 교통 통제가 원활히 이뤄지면서 대형 피해는 면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강변북로 화재는 오후 4시53분쯤 발생했다. 5시8분쯤 불이 모두 꺼졌다. 15분 만에 빠른 진화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해당 운전자는 엔진 쪽에서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갓길에 차를 세운 뒤 몸을 피해 부상을 면했다.

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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