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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허지형 기자] 성남시가 타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관내 이동하며 방문자에 대한 검사를 요청했다.

24일 성남시는 용인 225번, 광주 56번 확진자가 관내를 이동하며 시간과 동선이 겹친 방문자들에게 검사할 것을 당부했다.

용인225번 확진자는 지난 23일 확진받았으며 용인 249번과 접촉했다. 

이 확진자는 선한 사마리아인 교회 에 방문한 것으로 성남시는 “선한사마리아인교회에서 도시락을 수령하신 분 중 발열, 호흡기 등 증상이 있을 시 수정구보건소에 연락달라”고 전했다.

또 무증상인 광주 56번 확진자는 지난 19일 확진을 받아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며 18일 백스비어 성남모란점에 이어 19일 김복남맥주 성남모란점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성남 200, 226, 233, 250, 251번의 확진자 동선이 공개됐다. 현재 성남시 총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70명이며 188명이 완치됐다.

최근 발생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확진자는 총 27명이며, 8.15 광화문집회 관련 4명, 용인시 우리제일 교회 관련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허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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