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경산시 첫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 조감도. /금호산업 제공

[한스경제=김준희 기자] 금호산업이 9월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택지지구 A6 블록에서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을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경북 경산시 하양읍 서사리 206-7 일원에 선보이는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총 62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하양택지지구 내에서 희소한 단일 전용면적 59㎡로 구성됐다. 타입별 세대 수는 ▲59㎡A 327가구 ▲59㎡B 133가구 ▲59㎡C 54가구 ▲59㎡D 112가구 등이다.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은 계획도시로 조성되는 하양택지지구 내 중심입지에 위치해 교육환경이 잘 갖춰졌다. 단지 옆 고등학교와 더불어 인근에 유치원과 중학교가 나란히 신설될 예정이다. 지구 내 하주초등학교가 증축공사 진행 중이며 무학중·고등학교, 하양여자중·고등학교 등이 가깝다. 대구카톨릭대학교(효성캠퍼스)와 대구대학교, 영남대학교(경산캠퍼스) 등도 근처에 자리 잡고 있다.

또 단지 인근에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하양역이 2023년 개통 예정이다. 하양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대경로와 대학로, 4번 국도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쉽고 대구광역시와 영천시 등으로 접근성도 좋다. 단지 옆으로는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가 신설될 예정이다.

중심상업지구(예정)도 단지 도보거리에 위치할 전망이다. 하나로마트와 하양꿈바우시장, 메가박스 등도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옆으로 근린공원(예정)이 조성되며 무학산과 금호강, 명곡저수지, 체육공원이 근처에 자리 잡고 있다. 축구장과 정구장을 갖춘 하양생활체육공원 이용도 용이하다.

미래가치도 높다. 하양택지지구는 약 5000여 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계획도시로 향후 주거와 상업, 문화 등 자족기능을 갖춘 미니신도시로 개발된다. 또 판교테크노밸리의 약 6배 규모인 경산지식산업지구가 조성 중으로 직주근접 효과도 예상된다.

금호산업 분양관계자는 “미니신도시로 조성되는 하양택지지구 내 물량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저렴하게 공급될 예정”이라며 “경산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로 4베이 신평면 등 금호어울림 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북 경산시 중방동 35-5번지(임당역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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